[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일 케이피에스, 샘코, 에스케이제3호스팩, 알에스오토메이션 등 4개사가 지난주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코넥스 상장사인 케이피에스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마스크 인장기 제조 업체로 지난해 17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샘코는 항공기, 우주선 등의 도어시스템을 제조하는 벤처 기술기업으로 지난해 288억원의 매출액과 2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에스케이제3호스팩은 지난해 293억원의 매출액에 2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에스지에이시스템즈를 합병 대상으로 한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모션제어기, 에너지제어장치 등을 만드는 벤처 회사로, 작년 65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현재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27개사이고, 올해 중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36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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