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4개 회사와 'W501D5 가스터빈 정비자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W501D5를 운영하는 발전소인 포스코에너지(인천 LNG복합발전소), 동서발전(일산·울산화력본부), 지역난방공사(광교지사), GS파워(부천열병합발전처), 씨지앤 대산전력 등이 함께 했다.

이들 회사는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W501D5 가스터빈에 대한 정비용 예비 자재 차용, 정비기술 지원, 기술정보 공유 등 협력체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긴급 정비 시 협약사 간에 예비용 정비자재를 빌려줌으로써 고가의 해외 기자재 구매 비용을 줄이고 재고자산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