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적' 결방 공지글/'역적' 공식 홈페이지
[미디어펜=정재영 기자]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이 결방했다. 이와 함께 '역적' 결방에 많은 시청자들이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역적'은 2일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편성으로 결방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앞서 이 드라마는 1일 방송에서 인질로 잡힌 채수빈(가령 역)을 향한 윤균상(홍길동 역)의 애절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짜증나.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rod0****)" "결방 반대입니다. 11시에라도 틀어줘(7**)" "역적만 안하네. 슬프다...(wins****)" "다음회 때 분명 연속 방송 보여주지 싶습니다. 시청자들에게 욕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를 터이니 아마 다음회 때는 소화시키려고 연속 보여주지 않을까요(눈**)" "다른 월화드라마는 다 하던데(청**)" 등 불만을 내비쳤다.

이런 누리꾼들의 반응은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 절대적인 평가는 아니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바라봐야 되겠다.

한편 '역적'은 윤균상이 섬세한 감정 연기로 홍길동의 고뇌와 결심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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