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어록을 남겼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이 펼치는 '스피드 레이서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됐다.

   
▲ 박명수 어록=MBC '무한도전'방송 캡쳐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는 기록을 단축해 유재석 정준하와 함께 에이스 대열에 올랐다. 하지만 박명수는 레이싱 연습 중 과한 승부욕을 보이다 코너링 도중 가드레일에 충돌했다.

다행히 박명수는 큰 부상 없이 레이싱장을 빠져 나왔지만 박명수가 탄 차는 반폐차 상태가 됐다.

이날 '무한도전'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무한도전' 팀이 KSF에 참가하기로 하고 약 3주 정도 지났는데 박명수 씨도 차가 돌아서 반 폐차를 시켰다"라며 연습 중 벌어진 사고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박명수 씨가 명언을 남겼다. '사람은 자연 치유가 되지만 차는 자연 치유가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명언에 맞게 박명수 씨는 자연치유가 됐는데 차는 반파 상태로 오늘, 내일 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가하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KSF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