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국자산신탁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486-1 일대에 들어서는 생활형숙박시설 '제주 서귀포 일성 트루엘' 오피스테이를 분양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7~34㎡ 21개 타입 총 233실 규로모 일성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4층 이상의 일부 세대에서는 바다조망도 가능하다.

일성건설이 시공하는 이 오피스테이는 장기 거주의 목적과 단기 숙박의 목적에 부합하는 블루오션 주거시설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주거와 숙박의 개념을 접목한 '오피스테이'로 일반 관광객 수요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비즈니스 수요도 확보해 안정적인 임대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방문 관광객이 1500만명을 돌파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도 360만 명을 넘어섰다. 또 정부는 제주도에 국내·외 투자를 유치해 관광 산업은 물론 각종 첨단산업을 아우르는 국제적인 휴양관광 도시를 계획 중이다. 

특히 제주도는 10조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인 7대 핵심 프로젝트가 서귀포시에서 활발히 진행중으로 '제주 서귀포 일성 트루엘'이 들어설 예정인 서귀포시 서귀동은 국내 최초 외국계 영리병원이 들어오는 헬스케어타운과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허브 역할을 맡을 서귀포 관광미항에 인접해 있다.

여기에 9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제주도 인구 유입을 주도하는 혁신도시와 오는 2018년 가동에 들어가는 세계규모의 복합 리조트, 가족 테마파크인 신화역사공원이 가까워 배후수요 뿐 만 아니라 각종 개발 호재와 서귀포 신공항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노연로 47에 위치하고 있으며, 별도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100, 효창타워빌딩 2층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 서귀포 일성 트루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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