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한식을 맞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6일 "한식인 이날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상층 기압골에 동반된 찬 공기가 동쪽으로 점차 물러나면서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4도 가량 상승하겠다. 그러나 평년보다는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조금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 꽃샘 추위/뉴시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3.8도, 수원 3.4도, 춘천 0.5도, 강릉 3.6도, 청주 3.6도, 대전 1.7도, 전주 2.3도, 광주 4.6도, 대구 4.9도, 부산 4.4도, 제주 8.2도, 울릉도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원 15도, 춘천 14,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세종 16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7도, 부산 16도, 제주 13도, 울릉도 8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으로 전망된다. 

'오늘의 날씨 한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의 날씨 한식 쌀쌀하네" "오늘의 날씨 한식 날은 맑은데 춥고" "오늘의 날씨 한식 낮에는 기온이 올라간다는데 외출은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