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마라톤 교통통제 구간, “오전 8시~오후 1시 30분”

6일 대구마라톤으로 일부 구역 교통통제가 진행된다.

대구경찰청은 이날 대구 국채보상공원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마라톤 대회로 오전 8시~오후 1시30분까지 일부 구간에 대한 교통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되는 대구마라톤 경기에는 총 1만4594명의 선수 및 시민 등이 참여한다. 엘리트, 마스터즈, 10㎞, 건강달리기 코스로 나눠 출발 시간 간격을 두고 운영된다.

경찰은 마라톤 코스 주요 교차로 및 도로변에 교통경찰, 교통 기동대, 교통 싸이카 등 726명을 배치,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돕는다.

또 경찰은 교통우회 안내입간판, 도로변 문자전광판 및 방송망 등을 이용해 교통 소통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토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라톤 진행 시간동안 극심한 도심지역 차량 혼잡이 예상돼, 시민들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교통통재 및 우회도로 안내 콜센터(053-120)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마라톤 교통통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구마라톤 교통통제 또 길 막히겠군" "대구마라톤 교통통제 콜센터 전화 알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