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을 위해 4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로 출국한다.

기재부에 따르면 유 부총리는 5일 오전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주재하고, 같은 날 오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국·중국·일본)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6일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각각 참석한다.

유 부총리는 의장국 재무장관으로서 한·중·일 회의에서 최근 세계 경제와 금융 시장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아세안+3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는 역내 거시경제를 점검하고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세계경제의 잠재적 위기가능성에 대해 경계하는 한편 자유무역 촉진을 위한 공조에서 아세안+3의 주도적 역할을 주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6일에는 제 50차 ADB 연차총회 개회식과 거버너총회 세션에도 참석한다. 연차총회의 핵심 이벤트인 거버너 총회 세션에서는 지난해 주요활동과 감사결과와 올해 ADB 예산안 등 주요 안건 보고에 회원국 거버너들의 기조연설도 진행된다.

유 부총리는 연설을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증가와 자국 우선주의 정책에 대한 대응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역내 인프라 개발수요와 개발환경의 도전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ADB의 역할에 대해서도 적극 제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