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은 자연방사 프로젝트로 삵을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6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삵 자연방사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 사진출처=SBS 동물농장 캡처

이날 동물원에서 태어나고 사육된 삵들은 동물원 삶에 익숙해져 있었다. 사육사들은 삵을 자연으로 방사하기 전 야생 본능을 깨우기 위해 사냥훈련을 시켰다.

3개월 동안의 훈련을 통해 삵의 야생성이 깨어났다. 5마리에게 추적장치를 달았고 먹잇감이 풍부한 시화호에 모두 방사됐다.

‘삵 방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삵 방사 사람들에게 잡히지 마라” “삵 방사해도 괜찮을까” “삵 방사 만나면 무섭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