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외부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참으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국민 딸로 등극한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양이 홍대 유세현장에 모여든 지지자들과 사진 촬영을 하는 도중 어깨에 팔을 감고 혀를 내미는 만행을 저질러 국민예비사위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이날 현장 관계자들은 제지를 하자 이 남성이 멋적은 웃음을 보였고 유담양은 상당히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특유의 밝은 천사같은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바른정당은 새벽 1시에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유담양 성희롱 관련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성피해전문가는 성희롱 피해자들은 "그 당황에서 대처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건 목격한 주변사람이 구경만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등 증거를 남겨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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