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5일 오늘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꽤나 답답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방 방향의 경우 황금연휴이자 어린이날 오전 가장 붐빌 전망이다. 어린이날 전국적으로 최대 74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징검다리 황금연휴로 전반적으로 교통량이 분산돼 주요 도시 간 평균 소요시간은 작년보다 지방 방향은 20∼45분 줄고, 서울 방향은 15∼20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어린이날의 경우 서울 출발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40분, 광주까지 4시간40분, 강릉까지 4시간1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오후 6시경 천안에서 천안휴게소까지, 서해안고속도 오후 5시경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해대교까지 차량이 많을 전망이다.

영동고속도로 역시 오후 5시부터 붐비기 시작해 저녁 무렵 군포에서 부곡까지, 용인에서 양지터널까지 정체가 예상된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