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구본승의 열연이 돋보인다. 배우 구본승이 자발적으로 싸움을 중재했으나 오히려 외면만 받았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에서는 병원을 그만두고 나온 장승조(차유민 분)가 구본승(강두물 분)에게 이제 우리 집일에는 상관하지 말라며 외려 야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구본승은 자신이 박시은을 도와 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인사를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야속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한편 장승조는 한수연이 생각나는 가운데, 이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한편 '훈장 오순남'은 서당의 여자 훈장으로, 종갓집 며느리이던 한 여자가 갑자기 모든 것을 잃은 뒤 딸의 꿈을 대신 이루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