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방울 체험전 등 행사 다양…박동훈 사장 "노사간 소통 기회 마련"
[미디어펜=최주영 기자]르노삼성자동차 노사는 5일 어린이 날을 기념, 부산공장에서 임직원 가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날 축제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임직원 가족 1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부산공장 사내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등에 마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직접 경험하며 노사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 르노삼성차 임직원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어린이 타투’에 참여해 타투 그림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험단과 비보이 공연에 이어 ‘가족 대동놀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 외에 ‘비누방울 체험전’, 부모님과 함께 하는 ‘어린이 타투’, 소형풀장 낚시대회 ‘어린이 강태공’, ‘키다리 퍼포먼스’, ‘동화속 캐릭터 인형과 함께 놀아요’, ‘굴렁쇠 달리기’, ‘아빠 엄마와 솜사탕 만들기’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장 자랑스러운 회사에 대해 묻는 설문에서 1위가 가장 좋은 품질의 차를 만드는 회사였다"며 "노사가 한 마음으로 좋은 차를 만들어 가족에게 자랑스러운 회사가 되도록 소통의 자리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르노삼성차 박동훈 사장(왼쪽)과 김효성 노조위원장(오른쪽)이 임직원 가족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행사에 함께 참여한 김효성 노조위원장도 "아빠, 엄마 일터에서 즐긴 이번 어린이날은 아이들은 물론 임직원들에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며, “행사에 지원해 준 노조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가족이 자랑스러워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목표에 따라 수시로 ‘자녀교육 토크 콘서트’, ‘부산공장 투어’ 등 다양한 가족 초청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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