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김훈 중위가 자살하지 않았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5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공동경비구역(JSA) 경비 소대장인 김훈 중위의 사망 사건에 대해 파헤쳤다.

▲ 사진출처=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김훈 중위는 지난 1999년 대낮에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했다. 국방부와 경찰은 1차, 2차, 3차 수사결과 모두 '자살'이라고 결론 내렸다. 법의학적 측면과 자살 동기가 충분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김훈 중위의 유족과 노여수 미국 법의학 학자는 타살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 중 화학반응 실험이 타살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것을 알려줬다.

벙커 안에서 발견된 총은 고리쇠를 잡아당겨야 한다. 그런데 오른손잡이인 김 중위의 오른 손에서는 화약 반응이 안 나오고, 왼손 바닥에서만 나왔다. 이는 곧 김 중위가 스스로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 중위의 아버지는 “결과를 봐서라도 국방부가 유족한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것이알고싶다 김훈 중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알고싶다 김훈 중위 정말 진실은 무엇일까요” “그것이알고싶다 김훈 중위 망자는 말이 없으니...” “그것이알고싶다 김훈 중위 타살이라면 이건 정말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