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인도 대법원이 5년 전 뉴델리 버스 여성 집단 성폭행 및 살해 사건의 피고 4명에 대한 사형을 확정지었다.

NDTV·BBC 등 외신은 5일 뉴델리 버스 여성 집단성폭행 및 살해 사건의 피고 4명에 대한 사형 판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대법원은 2012년 12월 당시 23세 여대생 죠티 싱을 강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파완 굽타 등 4명에게 사형을 선고한 2심 판결을 이날 확정했다.

재판부는 굽타 등의 잔혹한 범행으로 피해 여성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면서 피고인들의 상고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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