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32)가 KBS 2TV 수목극 '조선 총잡이'에 캐스팅됐다.

'조선 총잡이' 관계자는 6일 "'조선 총잡이'의 주인공 박윤강 역에 배우 이준기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준기가 맡게 될 박윤강은 조선의 마지막 검객으로 개화기 시대를 맞아 총잡이로 거듭나 민족의 영웅이 되어가는 인물이다.

   
▲ 배우 이준기/뉴시스

'조선 총잡이'제작진은 "지금껏 보지 못한 총잡이 액션과 신선한 시도들이 드라마의 재미를 극대화 시킬 것"이라며 "남자주인공 박윤강을 중심으로 개화기 시대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그려내 '감성액션로맨스'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준기는 소속사를 통해 "여지껏 드라마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총잡이라는 부분과 윤강이 총을 잡을 수밖에 없었던 내적 갈등 등 수많은 매력으로 출연을 결졍했다"며 "더 많은 시청자들이 보실 수 있도록 좋은 연기를 펼쳐보이겠다"고 출연소감을 말했다.

오는 6월 첫방송된다.

네티즌들은 "이준기 조선 총잡이, 완전 기대된다" "이준기 조선 총잡이, 이준기 사랑해요" "이준기 조선 총잡이, 이준기 드라마 오랜만이네" "이준기 조선 총잡이, 칼잡이가 총잡이가 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