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브리짓 트로뉴 SN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프랑스 중도신당의 에마뉘엘 마크롱(39·앙마르슈)이 마린 르펜(48·국민전선)을 꺾고 역대 최연소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고등학생 시절 25년 연상 부인, 브리짓 트로뉴와 키스하는 사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사진을 보면  마크롱이 당시 프랑스 문학 선생님 이였던 트로뉴와 다정히 키스 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 것.

당시 마크롱은 고등학교 10학년(만 15세) 이었고 트로뉴는 40세로 세 자녀의 엄마였다. 더욱이 트로뉴의 자녀 중 한명은 마크롱과 같은 반 학생이었다.

한편 마크롱이 트로뉴에게 함께 극본을 쓰자고 한 다음부터 브리짓과 마크롱의 사이는 급격히 가까워졌고, 둘 사이를 알게 된 마크롱의 부모님은 마크롱을 파리로 유학을 보냈으나 이후 브리짓 트로뉴는 남편과 이혼하고 파리에서 교사직을 얻었고, 2007년, 즉 마크롱이 만 30세일 때 두 사람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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