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운트무브먼트스토리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맨투맨' 김민정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김민정은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에서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의 1호팬으로 그의 소속사에 입사하여 철벽 매니저로 활약 중인 성공한 덕후 차도하를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아역 시절을 거쳐 어느덧 연기 경력 28년차 베테랑 배우이지만 주로 감정선이 굵은 역할을 소화해왔기에 보다 가벼워진 모습에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야 하는 도하는 새로운 연기 변신이었다.

따라서 김민정은 과감히 머리길이를 25cm나 자르고 촌스럽게 앞머리를 내렸고 집게핀으로 이마를 훤히 드러내는 가 하면, 실제 집에서 입는 듯한 평범하고 일상적인 스타일을 소화하며 과감히 예쁨은 내려놓고 바로 캐릭터에 올인했다.

이에 드라마를 집필한 김원석 작가는 “민정씨는 첫 대본 리딩 때 어떤 부분을 딱 얘기하면 딱 맞춰서 해주는 걸 보고 연기를 정말 잘하는구나 생각했다. 귀엽고 사랑스럽게 보였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정확하게 차도하가 되어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맨투맨’은 오는 12일 밤 11시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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