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SBS 스페셜'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이재은이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방송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재은은 과거 방송된 SBS ‘SBS 스페셜’에 출연해 가상 이혼 체험을 했다.

이재은은 2006년 대학에서 한국무용을 가르치던 교수 이경수 씨와 스승과 제자로 만나 9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결혼 10년차가 된 현재 이재은은 달라진 부부의 모습에 속상함을 토로했고 남편은 연애시절을 그리워하며 두 사람 사이의 간극이 드러났다.

당시 방송에서 협의 이혼합의서를 내민 남편 이경수에 서운함을 느낀 이재은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재은은 “결혼과 동시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쉬는 것이 꿈이었다. 내가 많이 나태했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8일 한 매체는 이재은과 남편 이모씨가 최근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합의 하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하고, 서로의 행보에 응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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