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BS '리얼극장 행복'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이재은이 어머니와 있었던 과거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월 24일 이재은은 EBS ‘리얼극장 행복’에 출연해 불행했던 가족사에 대해 털어놨다. 이재은은 모친과 7년간 떨어져 살았다고. 그는 어린 시절 데뷔해 가정의 기둥이 됐다.

특히 이재은은 “마지막으로 화보를 찍고 엄마한테 ‘엄마 나 엄마한테 집까지 사줬으면 할 만큼 한 거 아냐? 인제 그만 일하고 싶어’라며 선택한게 결혼이다”라며 “결혼하면서 엄마와 아빠로부터 벗어났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사기를 당한 어머니에게 “스스로 돈을 벌어봐라 걸림돌이 되지 말아달라”라고 말했지만, 7년뒤 만난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뭘 하고자 엄마를 무시하고 나 자신을 괴롭히면서 살았는지 모르겠다”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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