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제19대 대통령선거가 9일 오전 6시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오전 8시 기준 5.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까지 우편·사전투표자를 제외한 3100만7978명의 선거인 중 105만 1670명이 투표했다. 

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6.06%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돼 반영된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점을 감안할 때 최중투표율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80%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선관위는 오는 10일 오전 2~3시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고 6~7시께 개표가 잠정완료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 규정이 적용돼 투표 마감 시간은 2시간 추가된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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