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9일 오전 9시 기준 강원이 1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11.0%)이 가장 높았고, 이어 경북(10.7%), 대구(10.5%) 순을 기록했다. 세종은 7.7%로 가장 낮았고, 다음은 전남(8.0%), 광주(8.4%) 등의 순이었다.

서울은 8.7%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9.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3시간 동안 총 선거인 수 4천247만9천710명 가운데 399만8천315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6.06%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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