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19대 대선 투표율이 9일 오전10시 14.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10시 총 선거인수 4247만9710명 중 599만4693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 14.1%를 기록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이 16.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북(15.7%), 충북(15.5%), 대구(15.4%), 충남(14.9%), 전북(14.4%), 경기(14.3%), 인천(14.1%), 경남(14.0%), 제주(14.0%), 부산(13.8%), 대전(13.8%), 서울(13.2%), 광주(13.0%), 전남(13.0%), 울산(12.8%), 세종(11.8%)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4~5일 실시돼 26.06%의 투표율을 기록했던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후1시부터 투표율 집계에 포함된다. 선관위는 이번 대선 최종투표율을 80%대로 예상하고 있다.

선관위는 또 10일 새벽2~3시 정도에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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