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기리의 등근육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놈놈놈’ 코너에서 김기리는 달력 모델로 나서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리는 8월 달력 모델로 등장했지만 사진으로 몸을 가리고 있었다.

   
▲ 사진출처=KBS 2TV 개그콘서트 캡처

송필근이 “몸이 별로 안 좋으니까 사진으로 가리고 있잖아”라고 비웃었다. 이 과정에서 김기리는 현빈의 '화난 등근육'에 버금가는 상체 복근과 등근육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기리의 화난 등근육은 10주간의 노력의 산물이었다.

이날 저녁 헬스 트레이너 숀리와 김영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기리의 77일간의 몸의 변화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기리는 1주차, 4주차, 8주차, 10주차로 나눈 김기리의 변천사가 담겨 있었다.

‘김기리 화난 등근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기리 화난 등근육, 엄청난 노력의 결과”, “김기리 화난 등근육, 자신과의 싸움이었을 듯”, “김기리 화난 등근육 현빈보다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