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19대 대선 투표일인 9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투표권을 행사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부인 김정숙씨와 함께 서대문구 홍은중학교에 마련된 홍은 제2동 제3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문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운동에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했다"며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 위해 꼭 정권교체 해야겠다는 국민들의 염원이 간절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선거의 성격에 대해 규정을 해달라는 질문에 "이번 선거는 우리 1700만 촛불이 만들어낸 촛불 대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엔 투표 독려운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9일 서울 홍은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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