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19대 대선일인 9일 오후12시 투표율이 24.5%로 집계된 가운데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이 26.3%로 가장 높았고 세종이 21.7%로 가장 낮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5시간 동안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가운데 1038만8831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6.06%가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될 계획이다.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26.3%), 대구(25.7%), 경북(25.6%), 충북(25.5%), 충남(25.3%), 전북(25.3%), 제주(25.2%), 경기(24.8%), 부산(24.2%), 인천(24.2%), 경남(24.0%), 대전(24.1%), 경남(24.0%), 서울(23.6%), 전남(23.5%), 울산(23.1%), 광주(22.9%), 세종(21.7%) 등이었다.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 규정이 적용돼 투표 마감 시간은 2시간 추가된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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