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남편 이승배씨와 함께 경기 고양시 신원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심 후보는 이날 투표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미 정권교체는 확고해졌다. (국민이) 더 강한 개혁과 더 큰 변화를 위해 심상정에게 투표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또 "이번 대선은 국민의 삶, 청년·여성·비정규직·노동자의 삶을 바꾸는 선거"라며 "촛불 시민의 열망을 실현하고자 그동안 최선을 다해 뛰었다"면서 "거침없는 개혁으로 지난 60년간 이어진 낡은 정치를 과감하게 혁신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심 후보는 투표가 실시되는 이날 낮 동안 서울 여의나루역·홍대입구역을 찾는 한편 SNS를 통해서도 투표 독려에 나설 것이라면서 "강력한 개혁과 더 큰 변화, 내 삶을 바꾸는 한 표를 호소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9일 경기 고양시 신원초에서 19대 대선 투표를 마치고 "더 강한 개혁과 더 큰 변화를 위해 심상정에게 투표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사진=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페이스북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