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19대 대선일인 9일 오후1시 투표율이 55.4%로 집계됐다.

가운데 지역별 투표율은 전북이 61.4%로 가장 높았고 부산이 52.0%로 가장 낮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가운데 2354만9766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6.06%가 포함됐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북(61.4%)이 가장 높고 이어 광주(61.2%), 전남(60.5%), 세종(60.8%)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부산(52.0%)였고, 이어 제주(52.7%), 대구(53.1%)였다. 

부동층이 밀집한 수도권의 경우 서울 55.8%, 인천 53.6%, 경기 54.4%였다.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 규정이 적용돼 투표 마감 시간은 2시간 추가된 오후 8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