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19대 대선일인 9일 오후2시 투표율이 59.9%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지역별 투표율은 광주가 65.5%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56.8%로 가장 낮았다. 

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6.06%가 합산돼 반영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가운데 2542만8001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 투표율은 광주(65.5%)가 가장 높고 이어 전남(65.3%), 세종(65.1%), 전북(65.1%), 대전(60.8%), 경북(60.6%), 서울(60.3%), 경남(59.9%), 경기(59.4%), 강원(59.4%), 울산(59.3%), 충북(58.7%), 인천(57.8%), 대구(57.6%), 충남(57.4%), 부산(57.1%), 제주(56.8%), 전북(61.4%) 순이었다.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 규정이 적용돼 투표 마감 시간은 2시간 추가된 오후 8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