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맑고 다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7일 서울 낮 기온은 17도로 예상돼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지만 일교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 미디어펜 자료사진

이어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대체로 맑다"며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등 전국적으로 오늘보다 2~4도 높겠다. 낮에도 3~6도 정도로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청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23도로 예상된다. 다만,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기사청 관계자는 "강원 영동은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그 밖의 동해안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을 포함한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맑고 다시 따뜻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맑고 다시 따뜻, 주말에는 춥던데" "오늘 맑고 다시 따뜻, 일교차 크다니 감기 조심해야" "오늘 맑고 다시 따뜻, 따뜻해지니깐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