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19대 대선일인 9일 오후5시 투표율이 70.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가운데 2976만8033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 투표율은 광주가 75.8%로 가장 높고 세종(74.3%), 전남(73.6%), 전북(73.4%)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제주(65.5%)였고, 다음으로 충남(66.2%), 충북(67.7%), 강원(67.8%) 등 순이었다.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의 투표율은 69.8%, 서울시 투표율은 71.4%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6.06%를 포함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반영됐다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 규정이 적용돼 투표 마감 시간은 2시간 추가된 오후 8시까지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