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 남자친구로 알려진 인교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교진은 지난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선덕여왕', '내일이 오면', '로맨스가 필요해2', '마의', '구암 허준' 등과 영화 '원탁의 천사', '신기전'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 인교진 소이현/ 뉴시스

그는 화려한 배경을 지닌 원조 엄친아로도 유명하다. 그의 아버지 인치완씨가 CEO로 있는 제조업체 성원산업은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교진, 인치완 부자는 여러차례 방송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2년 방송된 KBS2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응모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인치완 씨는 당시 방송에서 "원래 가수가 꿈이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좌절됐다. 아들 인교진이 (연예인이 돼) 내 꿈을 대신 이뤄줬다"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또 다른 방송에서는 장학금을 놓치지 않았던 인교진의 성적표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두 차례 드라마를 통해 커플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7년 전 SBS 일일극 '애자 언니 민자'에서 연인으로 출연했고, 2년 전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극 '해피엔딩'에서 남녀상대역으로 등장해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교진 소이현, 둘이 커플연기 했었네" "인교진 소이현, 인교진 서우의 남자 아니었나" "인교진 소이현, 인교진 엄친아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