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버스 100대 운행 왜 인기 끄나 봤더니…“유아 프로그램 최고 작품상 수상작”

서울시의 타요버스 운행 소식에 전국에서 어린이들이 몰려 오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6일 타요버스를 기존 4대에서 100대로 늘리고, 어린이날까지 한달 더 연장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타요버스

시에 따르면 타요버스 운행 소식을 듣고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몰려와 차고지에서부터 기다릴 만큼 인기가 많다.

‘꼬마버스 타요’는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하고 서울특별시, EBS가 공동 제작한 풀 3D 애니메이션이다.

2012년 아시아 텔레비전 어워즈 유아프로그램부문 최고 작품상, 지난해엔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캐릭터인 타요는 호기심 강하고 명랑한 낙천적인 성격의 새내기 꼬마버스이며, 로기는 앞에 나서서 뽐내기를 좋아하는 활달한 성격의 꼬마버스다.

또 라니는 상냥하고 귀엽지만 겁이 많은 애교 만점의 꼬마 숙녀 버스, 가니는 조용하고 생각이 깊어 남을 잘 배려하는 성실한 꼬마버스 역할이다.

타요버스는 타요(파란색 370번), 로기(초록색 2016번), 라니(노란색 2211번), 가니(빨간색 9401번)의 네 캐릭터의 얼굴을 버스 앞 부분에 그렸다.

‘타요버스 100대 운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요버스 100대 운행 애들이 보고 너무 좋아해요”, “타요버스 100대 운행 정말 만화 캐릭터랑 똑같이 생겼네”, “타요버스 100대 운행 어디로가면 볼 수 있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