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과 열애 중인 소이현이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반전 표정이 화제다.

7일 드라마 '쓰리데이즈'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소이현의 '반전 표정'이 담긴 여러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 소이현 반전표정/골든썸픽쳐스 제공

공개된 사진 속 소이현은 대본을 들고 이차영에 몰입해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내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원래 소이현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반전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쓰리데이즈'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관계자는 "평소에는 동료 배우들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챙기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면 지적인 이차영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 낸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쓰리데이즈' 9회에서 이차영(소이현)은 대통령 이동휘(손현주)를 배신한 것으로 오해받았으나 10회에서 대통령이 심은 이중 스파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교진 여친 소이현, 반전 표정 연기 잘해" "인교진 여친 소이현, 이쁘다" "인교진 여친 소이현, 쓰리데이즈 11회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7일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최근 인교진과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