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플랫폼에서 구동 가능한 새로운 개발자 도구 및 서비스 선보여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시애틀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10일(현지 시간)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17(Microsoft Build 2017)’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시애틀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10일(현지 시간)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17(Microsoft Build 2017)’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기조 연설을 하고 있는 사티아 나델라 MS CEO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수천 명의 개발자가 참석한 이날 컨퍼런스에서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MS CEO, 스캇 구스리(Scott Guthrie)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부문 수석 부사장, 해리 셤(Harry Shum) AI 리서치 그룹 수석 부사장은 모든 플랫폼에서 구동 가능한 새로운 개발자 도구 및 서비스를 공개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기조연설에서 Windows 10의 월 사용자가 5억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하며 특히 Windows, 오피스 및 애저(Azure)가 함께 개발자들에게 혁신을 통해 고객과 연결하는 수많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컴퓨팅 파워가 무한대에 가까워지고 데이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세상의 모든 개발자들이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및 엣지 시대에 걸맞은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기존의 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애저 데이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자연어 인식을 이용한 인텔리전트 앱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와 인텔리전트 디바이스들을 위한 새로운 데이터, IoT 엣지(IoT edge), AI 서비스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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