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아파트 전셋값도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5월 2주(8일 기준) 아파트 전셋값은 0.01%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이어갔다. 

수도권(0.03%)은 지난주대비 상승폭이 쪼그라들었다. 서울·인천·경기 모두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0.04%)에서 강남권(0.05%)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등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는 이어갔지만 대선과 연휴로 인해 수요가 줄었다. 

강북권(0.03%) 역시 동대문과 종로구 등 직주근접 지역에서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전체적으로는 지난주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0.01%)은 5주 연속 하락행진을 이어갔다. 충청과 경상도는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강원과 부산이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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