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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과거 발언과 덩달아 학창시절 졸업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국 민정수석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학창시절 인기에 대해 “조금 괴로웠다”며 “고등학교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대학 들어가니까 요즘 말로 ‘대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너무 불편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유 초코파이 같은 게 도서관 책상에 쌓여 있었다. 느낌이 이상해서 보면 쪽지가 있거나 해서, 행동에 늘 신경 쓰이고 거북했다”며 “아차 하면 바람둥이 소리 듣겠다 싶었다. 너무 경계했는지 몰라도 냉정하게 외면했다. 오히려 외모가 스트레스고 콤플렉스였다”고 털어놨다. 

실제 조국 민정수석의 수려한 외모는 네티즌 사이에서도 회자되고 있다. 특히 그의 졸업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며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 속 그는 짙은 눈썹과 큰 눈, 오똑한 코 등으로 ‘조각’같은 외모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취임 후 첫 민정수석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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