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보안관’은 전국 697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6만 3910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78만 547명이다.

'보안관'은 지난 10일 외화 '보스베이비'에 내주었던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되찾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7만 2976명을 모은 '에이리언:커버넌트'(감독 리들리 스콧)가 차지했다. 

이어 3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일일관객수 4만3906명, 누적관객수 209만9923명), 4위는 '보스 베이비'(일일관객수 2만7875명, 누적관객수 157만3751명)로 나타났다. 

한편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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