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제주도 에코랜드에서 조손·한부모 가정 어린이와 조·부모 10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제7회 미래에셋과 함께하는 제주도 가족여행’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선정한 조손·한부모 가정 어린이와 조·부모 100여명이 함께 성산 일출봉, 에코랜드, 함덕서우봉해변 등 제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미니운동회, 레일바이크 체험에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평소 가족여행 기회가 적은 조손·한부모 가정이 여행을 통해 가족간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에게 긍정적인 사고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7회째인 제주도 가족여행은 매년 5월 진행되며, 현재까지 8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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