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에이아이디차관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185건을 포함한 2254억원 규모 1338건의 부동산을 공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 중 441건은 감정가의 70% 이하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세금납부나 송달불능 등으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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