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대선후보였던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자녀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심상정 대표가 출연해 “아들 얼굴이 공개되고 나서 지지자가 늘어나야 하는데 며느릿감만 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는 “아들이 나와 이름이 섞이는 것을 (나는)원하지 않았지만, 지난 총선 때 ‘아들’이라고 적힌 옷을 입고 선거운동을 해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심상정 대표는 “싫으면 하지 말라고 했더니 ‘등록금도 받는데 이 정도는 해야죠’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아들 이우균 씨의 얼굴이 방송에 공개되자, 패널들은 “배우 이제훈을 닮은 것 같다”고 말하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승민 의원의 딸 유담 씨 역시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담 씨는 지난해 4·13 총선 때 아버지를 도와 유세에 나서며 수지-이연희 등을 떠오르게 하는 미모로 관심을 모았다. 이후 유승민 의원은 ‘국민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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