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하자 국민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12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현장 일정으로 인천공항공사를 찾아 ‘찾아가는 대통령 1편’ 행사를 열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에 올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운영평가의 원칙과 기준을 전면 재조정해 공공기관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는 소식에 국민들은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비정규직이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정규직, 비정규직으로 나뉘는 나라는 단 두곳. 한국과 일본밖에 없습니다”(odin****) “핵심을 제대로 짚은거 같습니다. 인력공급업체를 통한 간접고용은 적폐 중의 적폐입니다. 인건비도 유통의 개념으로 보고 인력공급업체가 중간에서 뜯어 먹는 이상한 나라입니다.”(over****)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gamb****)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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