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맨투맨’ 8회 방송 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다 차려놓은 밥상인 ‘맨투맨’에서 부족한 것이 발견됐다.

14일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측은 시청자들의 쇄도하는 요청에도 NG컷을 공개할 수 없는 촬영장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는 바로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과 만반의 준비를 마친 제작진의 합심으로 인한 것.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진과 스태프들은 수많은 리허설 끝에 빈틈없이 합을 맞춰왔고 슛이 들어가면 무서울 정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거의 모든 신을 단 한 번의 촬영으로 끝내며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맨투맨'에는 고난이도 고공 액션과 카체이싱 장면들이 대거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 당시 예상치 못한 현장 소음이나 장비 문제 등 기술적인 오류를 제외하고는 재촬영이 필요한 NG컷이 없었다는 전언이다.

'맨투맨' 제작진은 "촬영 직전까지 디테일한 부분까지 손발을 맞춘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환상적인 호흡 덕분"이라며 "롱테이크 장면을 단 한 번에 끝냈을 때는 현장에서도 환호가 터져나올 만큼 모두가 놀라워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한편 ‘맨투맨’은 회를 거듭할수록 액션과 멜로를 오가는 쫄깃한 스토리의 폭풍 전개로 흡인력을 높이며 첫 방송되자마자 4%대의 높은 시청률로 역대 JTBC 드라마 오프닝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데 이어 고스트 요원 김설우로 돌아온 박해진은 3주 연속 화제성 1위에 등극하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여심을 뒤흔들었다.

지난 8회 방송에서도 다시금 4.6%(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4.0%(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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