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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최주영 기자]쉐보레가 지난 13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제4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8200여점의 예선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유치부 40명, 초등부 60명 등 총 100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 지난 13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초등부 1등으로 선정된 김해승 어린이(가운데 여학생)와 가족 및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조수형 부장(1등 수상자 오른편) 기념사진 촬영 모습. /사진=한국지엠 제공


본선 출품작은 전문 심사단이 창의력과 주제 표현력, 색채 조화 및 작품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해 유치부 8명, 초등부 12명 등 20명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를 비롯해 해외 단기 연수권, 여행권과 상품권 등 2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부상이 제공됐다.

이날 초등부 1등 수상자로 선정된 김해승 어린이는 "다양한 쉐보레 자동차들을 직접 보고,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도 1등으로 뽑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특히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만큼 커서 훌륭한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는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일섭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올해 4회째 진행된 쉐보레 어린이 그림 대회가 8000점 이상의 예선 작품이 접수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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