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교통안전 수칙 준수 중요성 강조
[미디어펜=최주영 기자]교통안전공단은 오는 27일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무료 교통안전 체험교육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로서, 가족 구성원의 최저연령이 만12세 이상인 4인 가족이어야 한다. 오는 16일부터 22일 18시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최종 선발 결과는 오는 23일 10시 발표된다.

공단은 이번 행사가 가족단위 여행이 급증하는 5월 교통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가하려면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안전띠 착용 중요성을 비롯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위험성, 돌발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경제운전 효과와 방법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교육내용에 대한 경진대회 및 평가도 진행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아차상 2팀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을 마친 후에는 가족의 안전운전 실천을 다짐하는 '교통안전 실천 다짐식'이 실시된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가족과의 여행이 행복 가득한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 위해서는 교통안전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자동차에 타면 전 좌석에서 안전띠를 매고, 운전 중에는 교통수칙을 지키는 안전운전을 꼭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교통안전체험교육 세부내용 /자료=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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