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한 시나 소설 등 문학작품 공모전이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는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제5회 항공문학상'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항공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시·소설·수필 3개 분야에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 공모 홈페이지(www.contest-airtransport.or.kr)를 통해서 받는다.

일반부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과 중고등부와 초등부 각각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이 수상하게 되며, 초등부에는 장려상(25편)을 올해 신설해 총 41편이 상을 받게 된다. 41편의 수상자들에게는 총 1535만원 상금과 항공권 14매가 전달된다.

특히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미주 또는 유럽항공권 2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항공협회장상과 상금 200만원·동남아항공권 2매가 수여되며 이들 두 명에게는 한국문인협회 입회자격도 주어진다.  

심사결과는 11월 말 발표하며, 수상작품은 작품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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