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덕우전자 등 모두 6개사가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덕우전자 등 모두 6개사의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덕우전자와 상신전자, 한중엔시에스, 신흥에스이씨, 하나금융10호기업인수목적 등 5개사는 신규상장이고 하이제2호기업인수목적은 휴마시스와의 합병상장이다.

덕우전자는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카메라모듈 등에 들어가는 소형 정밀부품을 주로 만드는 업체로 작년에 매출액 773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상신전자는 노이즈필터와 코일, 리액터 등을 만드는 전자부품업체로 작년 매출액 721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의 실적을 보였다.

한중엔시에스는 배기시스템과 브레이크, 램프 등 자동차 부품을, 신흥에스이씨는 리튬이온배터리 부품을 만든다. 하나금융10호기업인수목적은 주로 금융지원 서비스업종 기업을 인수·합병할 목적으로 지난달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다.

하이제2호기업인수목적은 임신진단키트를 주로 만드는 의료기기 제조업체 휴마시스와 합병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올해 들어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모두 42개사다. 현재 상장 예비심사를 진행 중인 기업은 모두 29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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