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금강주택(회장 김충재)은 오는 6월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EAB-7블록에서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9개 동, 전용 84㎡ 총 692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A타입(194가구), B타입(324가구), C타입(174가구)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단지 전체가 남향 판상형으로 설계되어 조망권과 일조권을 극대화 했으며, 통풍에 유리한 3면 개방형에 4베이~4.5베이의 광폭설계도 적용되어 공간활용도 역시 우수할 전망이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성될 예정이라 단지 내 쾌적성도 높일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산그린시티는 수자원공사가 조성하는 사업지구로,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남양동 시화호 남측 간석지 일원 총 55.86㎢ 규모의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다. 

총 6만여가구, 15만여명을 수용할 신흥 주거지로 조성중에 있으며, 주거∙레저∙문화를 결합한 해양∙생태도시로써 향후 수도권 서해안 벨트의 중심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다. 

송산그린시티 내에서도 생태주거 생활권인 동측지역에 자리잡아 쾌적성이 뛰어난 데다, 단지 서측으로 대형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남측으로 하천이 있으며, 북측으로는 어린이 공원과 보행자 도로가 계획되어 있어 자연친화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공룡알화석지와 안산갈대습지공원, 시화호, 세계정원가든(예정)도 위치해 있어 즐길거리도 많다. 

생활편의성 역시 뛰어나다. 단지 서측으로 상업시설 부지가 줄이어 들어선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관련 생활 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며, 주변으로 우체국, 파출소, 주민자치센터 등 관공서도 가까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18년 초에는 주변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개교예정이라 입주 후 즉시 학교시설의 이용할 수 있어 불편이 없다. 

주변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시흥~평택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갖춰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일단, 안산과 송산그린시티를 이어줄 송산교와 시화교가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송산교 및 시화교 개통시 그동안 시화호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던 안산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특히 이를 통해 안산에 위치한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ERICA캠퍼스, 시화멀티테크노밸리 등으로의 출퇴근 여건도 좋아지고, 안산생활권의 공유도 가능해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광역교통망 개선으로 사실상 서울생활권까지 생활 반경이 확대될 전망이다. 금강부천~시흥~안산을 연결하는 소사원시선이 2018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다, 안산·시흥시청~여의도(43.6㎞) 구간을 연결하는 신안산선(2023년), 충남 홍성~경기 화성 송산을 잇는 서해복선전철(2020년)도 개통예정이라 향후 생활권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송산그린시티 개발에 따른 향후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수자원공사는 오는 2018년부터 자동차관련 첨단산업지구로 구성되는 남측지역의 용지를 공급 예정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나 장비제조업체 등이 순차적으로 입주하며 직주근접성도 높아진다. 

이어 마린리조트 등 관광∙레저와 주거가 어울어져 개발되는 서측지역까지 개발 완료 시 주거와 직장, 관광과 레저, 산업 등이 한 데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발전이 기대되어 주택가치 상승도 기대할 만 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에 들어서며 오는 6월 초 개관할 예정이다.

   
▲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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