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포스터/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포스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이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수성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15일 2만 1571명을 선택을 받으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1만 3500명.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S. 밸리저의 '이와 손톱'을 영화화한 작품이란 점에서 많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배우 고수, 김주혁, 박성웅, 문성근 등의 출연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작품은 해방 이후 경성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에 연루된 경성 최고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의 얘기를 담은 스릴러 영화다.

한편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와 3위는 각각 6만 4419명과 6599명을 모객한 '보안관'과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차지했으며 누적관객수는 각각 227만 997명, 161만 93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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