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불어민주당 sn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우원식 의원은 지난해 5월 경선에서 우상호 당시 후보와 결선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석패했으나 16일 두 번째 도전에서 승리해 민주당 원내사령탑에 올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정부를 성공시킬 제20대 국회 2기 원내대표로 우원식 의원이 선출되었습니다. 격려 부탁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라는 말로 우 대표를 선출을 축하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우원식 기대된다" "우상호를 잇는 우원식" "인상이 참 좋은 분"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우 대표는 연세대 재학 시절인 1981년 당시 전두환 대통령 퇴진운동을 벌이다 투옥됐고, 1988년 재야에서 인연을 맺은 이해찬 의원·임채정 전 의원 등과 평화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정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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